지비한 스쿨 소개

안녕하세요,
서킷에서 달리고 있을 때 가장 즐거운 라이더 겸 대표 [ 지비한 ]입니다.

현재는 선수이자 라이딩 스쿨의 대표이지만, 처음에는 라이딩에 대해 관심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라이더가 되기 전 10년간은, 경제적인 이유로 휴무도 없이 일만 하는 삶을 살아왔고요.
우연히 관심 갖게 된 라이딩으로 오랫동안 묵혀있던 감정들에게서 해방감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300km의 달리는 속도감에서 오는 자유로움만이 매력이 아니었습니다. 선수로써 실력이 점점 늘고 노력하다 보니 건강까지 오히려 좋아지게 되었고, 날씨 좋은 날 바람을 맞으며 라이딩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슈퍼바이크 선수가 되면서 점점 저의 시선과 관심은 제 자신이 아닌 라이더를 꿈꾸는 이들에게 옮겨갔어요. 그래서 일본의 라이딩 스쿨과 교류 하며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바이크 라이프‘를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 지비한 라이딩 스쿨 ] 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주위에 바이크를 접해보지 않은 많은 분들이 바이크를 타는 사람들을 보며 죽고 싶어서 환장했네 혹은 안달이 났네 이런 말씀들을 하시는데 저는 알고 있습니다. “살고 싶어 바이크를 탄다는 것을, ” 저 역시도 그렇고요.

일과 사람에 치여 바쁜 일상을 살아가다 보면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턱 막히고 이따금 모든 걸 놔버리고 싶을 순간도 찾아오곤 합니다.

사람마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이 있겠지만 한국에서 태어나 자라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 저도 부정적인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고 솔직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일이 드물다 보니 그런 것이 점점 인식하지 못하는 스트레스로 쌓이게 됩니다.

바이크를 타는 것은 저에게는 그런 감정을 가감 없이 분출하는 유일한 통로가 되었습니다. 라이딩으로 많은 감정들을 해소할 수 있음을 많은 분들이 바이크를 타는 여러 가지 이유 중에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라이딩의 즐거움을 두려움 없이 오래오래 즐기실수 있도록 안전하고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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